하루동안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순절] 12th
 글쓴이 : 에베소
 
제목: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본문: 요14:5~10

14: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14: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도마와 빌립의 물음이 나옵니다. 주님은 죽음을 앞두고 심각하게 당신의 가시는 길을 말씀하시는데, 주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답답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어처구니 없는 물음을 통해서 위대한 예수님의 말씀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도마는 의심이 많은 실증적인 사람입니다(요20:25). 빌립은 헬라의 철학자들과 가까웠던 이성적인 사람입니다(요12:20-21). 확실한 진리를 더욱 확실하게 알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성으로는 하나님의 존재는 알 수 있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의 진리를 파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왜 고민하고, 방황합니까?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 안에는 하나님을 찾는 영혼의 갈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간은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우리 삶 속에 고독과 허무와 고통이 왜 있는지, 어떻게 해야 삶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분명하게 그 해답을 가르쳐주십니다. 우리가 그토록 찾았던 진리가 어디 있는 것입니까?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요1:14),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입니다. 죄악된 세상 가운데 오셔서 자기를 낮추시고 비우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셔서 흘리신 보혈로 죄 많은 우리가 깨끗함을 얻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은 볼 수 없는 존재, 저 높이 계신 초월자이신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세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가 되셔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셨습니다(딤전2:5). 하나님께로 가는 길, 생명으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 한 길밖에 없습니다.

진리를 알지 못해 방황하던 우리 인생 가운데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찾아오셨습니다.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기에 힘써서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길 원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5분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