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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동행하는 사순절] 23th
 글쓴이 : 에베소
 
제목: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본문: 요16:12~15

16: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제자들 안에 드리워진 근심의 구름, 의혹의 구름으로 인해 주님의 말씀이, 계시의 빛이 뚫고 들어오지 못합니다. 다 가르쳐주고 싶지만 깨닫지 못하기에 다 말할 수 없는 세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하나하나 가르치셔서 깨닫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계시의 점진성'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진리의 성령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한걸음 한걸음 인도하십니다. 우리 신앙의 목표는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온전히 진리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사랑하는 교우들을 위해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고, 마음의 눈을 밝히시길' 간구했습니다(엡1:17-19).

성령께서는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말씀을 대언하는 진리의 교사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순금에 전기가 그대로 통하듯, 주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고 그대로 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말씀의 신실성입니다. 들은 것 외에 자기 생각을 첨가한다던지 진리와 관계없는 잡설들을 늘어놓으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장래 일을 우리에게 알리십"니다.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불안하고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의 미래를 다 알게 하십니다.

그 미래는 "영광"입니다. 불안과 근심에 싸여 질식할 것 같은 절망의 그늘 아래 있는 제자들에게 놀라운 희망의 미래를 노래합니다. 주님께서 죽음이라는 절망의 골짜기 속에서 미래에 열려질 찬란한 생명의 세계, 아름다운 꿈을 증거하십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 계시의 집약인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더욱 알아가길 원합니다. 주께서 고난받으심으로 열어주신 영광의 새 세계, 광명한 미래가 우리 앞에 있음을 기억하고 그 희망을 노래하고 꿈꾸며 살아갑시다.

*말씀을 묵상하며 5분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