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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글쓴이 : 에베소
 
삼상13: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삼상13: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삼상13: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이스라엘의 첫번째왕 사울의 첫번째 실수 장면입니다.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쳐들어오려 합니다. 엄청난 대군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승리할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 합니다. 제사를 드릴 사무엘 선지자가 오기로 한날입니다. 하지만, 블레셋 군대가 점점 가까이 오고, 사울의 군대는 무서워 흩어지는 상황입니다. 사울은 참지 못하고 자신이 제사를 드립니다. 제사를 드리자마자 사무엘이 도착합니다.

사울은 위급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사무엘이 오기로 한 때를기다려야 했습니다. 제사는 자신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무엘선지자가 드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월권입니다. 사울 왕이 드린 제사는 크고 화려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 상달될수 없는 제사였습니다. 또한, 약속을 말씀을 믿고 지키지 못하며 상황을 앞세웠습니다.

사울의 이 말을 기억해야합니다. '부득이하여' 어쩔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위급하고 어쩔수 없어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만, 상황이 이러하니 이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상황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먼저 두는 것, 이것이 신앙을 상대화 시키고 우리들의 신앙을 무너지게 하고 우리안에 주셨던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을 사라지게 합니다. 우리를 허물어뜨리는 무서운 사탄의 공격 무기입니다. '부득이하여'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가 그것으로 심판을 받고 그 말씀이 내 삶에 들어와 나를 찌르는 검이 되고 창이 되어야 하는데, 그 말씀으로 심판받고 사는 자라야지 구원의 자리에 가는데, 사울과 같은 모습.. 자기의 무너진 믿음의 세계를 변명하려고 하는 모습. '부득이하여'

상대화되고 많은 것을 타협함으로 신앙이 무너진 이땅가운데,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말씀을 믿고 지켰노라, 그리하여 하나님이 받으시고 함께 하시는 제사를 드리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