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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하며
 글쓴이 : 에베소
 
디모데후서 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로마서 1: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우리가 흔히 간과하기 쉬우나, 사랑의 세계에서 무서운 죄중 하나는 '무정함'입니다. 무정함은 상대방이 괴로울때나 기쁠때 마음으로 함께하지 않는 차갑고 비정한 마음입니다.

무정함은 특별한 죄의 결과가 뚜렷하지 않기때문에 우리가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아주 무서운 죄입니다. 무정한 마음은 율법적이고, 실리적인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상대방이 고통스럽고 괴로워할때 그것은 그의 죄값이라고 생각하는 비정한 마음,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이 당연하다는 마음. 안타까워하나 기도하거나 손을 내밀지 않는 마음.

또한 상대방이 기뻐할때, 함께 기뻐하지 못하고 오히려 시기와 질투 혹은 나는 그렇지 못하다는 비관으로 흐르는 마음입니다.

영혼의 세계는 마음이 투명하게 보여지며 마음으로 호흡하고 대화합니다. 무정함은 숨겨진 가장 부끄러운 죄일지 모릅니다.

죄인은 하나님과 원수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가운데 있는 자들이 비록 자기의 죄로 말미암은 고통이더라도, 함께 고통스러워하십니다. 죄악된 세계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보내셨으며, 예수님은 적극적인 사랑으로 십자가를 통해 사랑을 완전히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묵상하고, 나의 무정함을 회개하는 오늘이 됩시다.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가 어찌나 무정한지요. 우리가 하나님과 형제의 아픔과 기쁨에 무정했음을 고백드립니다. 무정함은 무책임을 낳을진데, 우리가 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았나이다. 우리의 모든 무정함과 무책임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사랑안에서 모든 것이 나와 상관있고, 모든 만남과 관계와 일들이 더욱 사랑하게 하심임을 알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는 것이 가장 완전한 사랑의 삶임을 알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